눈으로 먼저 먹는 요리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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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을 자아내는 요리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할 때 단순히 음식의 맛만 즐기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에 들어간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죠.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큼 최고의 호스트가 되고 싶은 것은 모두의 바람일거에요. 게스트의 기억과 사진 속에 오래도록 남기 위해서는 요리의 비주얼에도 신경 써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오감으로 즐기는 요리

끼니를 때우는 것과 요리를 즐기는 것은 오감의 자극에 따라 달라집니다.

청각

시끌벅적한 카페테리아와 고즈넉한 곳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비교해 보면 식당의 분위기가 얼마나 요리의 경험을 좌우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음악이 맛의 경험을 강화한다는 연구가 있듯이, Britisth Airways 에서는 메뉴에 따라서 음악 목록을 미세하게 조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청각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제조공정에서도 과자의 파삭파삭한 소리, 맥주캔을 딸 때의 “칙~”하는 소리를 염두하고 제작한다고 합니다.

미각

미각이 얼마나 우리의 식욕을 자극 시키는지 글루탐산나트륨 (MSG)의 영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풍미 강화제인 MSG 한꼬집이면 계속해서 손이 가는 끌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MSG인 지방도 음식의 풍미를 강화시켜주죠. 이러한 맛에 대한 반응은 혀에 있는 수백 개의 감각 세포들이 짠맛, 단맛, 신맛, 쓴맛을 먹었는지 두뇌에 알려줍니다.

후각

냄새로 군침을 자극하는 음식 중에 대표적으로 빵집, 와플집, 지하철의 만쥬가 있죠. 이렇게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바로 먹고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은 코의 아래부분에 있는 수용기가 대뇌 변연계로 직접 자극을 전달하여 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냄새를 맡으면 식욕이 즉각 올라가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촉각

과일과 채소가 잘 익었는지 확인 할 때 손으로 꾹 눌러서 확인하고 먹을 때는 혀로 음식이 부드러운지 딱딱한지 질감을 확인하죠.

시각

식재료를 구입할 때 모양이나 색깔에 신경 써서 고르는 이유는 식재료 생김새가 곧 품질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한눈에 음식이 맛있는지 결정하기 때문에 음식을 광고하는 사람들은 뇌의 변연계를 자극하는 보기 좋은 이미지를 사용하여 구매를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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